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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간호학원 원장입니다.

저희 학원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여 

그동안 질병관리청 및 관할부처의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방역을 진행하며 대면수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여름들어 더 매서워지며 연일 전국 1000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확산세를 잡아보고자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창원시는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하였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 학원에서는 훈련생간의 사회적 거리를 더 넓게 확보하기 위하여

훈련을 비대면/대면을 혼용하는 혼합훈련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혼합훈련은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비말차단을 위하여 학생들의 좌석에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을 설치하였습니다.

확산력이 2배이상 높은 변이바이러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멈추지 않고 환기도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나도 모르게 내려가는 마스크..

바이러스의 확산에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습니다.

수많은 악조건 속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도 교직원과 학생, 과정상담을 위한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 지쳐있지만 이제 겨우 중간쯤 지나왔습니다.

아직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끊을 수 있습니다.